UPF 2021FW act.3 스케치

안녕하세요 여러분! UPF Organizer QURIAN 입니다. 먹구름과 함께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높은 하늘도 자주 볼 수 있는 가을이네요! 초겨울 날씨가 빨리 찾아온다고 합니다. 하루 정도는 가을을 느끼면서 리프레시 하셨으면 좋겠네요! UPF의 세 번째 활동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1. 스폰서 소개 : 제이펍

UPF는 시즌 단위로 팀과 멤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스폰서로부터 활동비, 공간, 도서 등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도서 후원을 결정해주신 믿고 보는 IT 전문 출판사 제이펍을 소개합니다! 인상 깊게 읽었던 '카이젠 저니', '디자인 오브 디자인', '인스파이어드' 도서가 떠오르네요. 특히, 디자인 전공자인 저에게는 '인스파이어드'에서 '프로젝트는 결과물에 대한 것이고, 제품은 성과에 관한 것이다'라는 뼈때리는 문구가 기억에 남습니다. 제품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함양해야 할 역량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독자분들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제이펍은 최근 전문서뿐만 아니라 실용서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Organizer 들이 지정해서 도서 후원을 요청드렸는데, 이번 시즌은 UPF 멤버들이 필요한 도서를 선택해 요청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각자에게 필요한 도서를 신청할 수 있었는데요. 각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후원을 결정해 주신 제이펍 소통지원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제이펍 출간도서 살펴보기 https://jpub.tistory.com/

2. Pairing

Pairing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매칭해 지속적인 진행상황 리뷰, 긴밀한 피드백을 하는 활동입니다. 지난 활동 종료 후 유저 스토리보드 작성, 와이어프레임 작성, 디자인 레퍼런스 조사, 서비스 DB 설계를 선택과제로 제시했고, 과제 결과물을 토대로 Pairing을 진행했습니다.
선택과제 중 팀별로 필요한 과제를 준비해 공유했습니다.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 외에도 팀별로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며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모더레이터로 함께했던 Dog한 개발자와 WCD 팀에서는 미처 고려해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는데요.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것은 팀원들이겠지만, 몰입하다 보면 생각에 갇혀 다른 측면을 보지 못하게 되는 때도 있는데, Pairing이 이런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 밀도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겠습니다! * 모더레이터(moderator) : 사회자, 중재자, 진행자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음, WCD, Buddy-Up, 옛다의 Pairing 자료

3. Session

시즌 첫 번째 세션은 'SW 프로젝트 관리'를 주제로 박수현 이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테이텀 개발 이사로 재직 중이신 박수현 님은 국내외 15년 직장경력을 기반으로 SW Maestro, BOB, 42seoul, 한이음 프로젝트 등의 왕성한 멘토링을 하고 계십니다. 실제 현업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개발 프로세스, 방법론 등을 소개해주시면서 UPF 멤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프로젝트에는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셨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일정이 늘어질 수 있으니 5 ~7일 단위로 Task를 잡는 것이 좋다는 팁이 기억에 남습니다. 독자분들도 잘 활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시간 동안 노하우를 전수해주신 박수현 연사님
프로젝트 관리 방법 숙지와 규칙 설정, 역량을 고려한 일정 관리, 업무 시각화 및 효율화를 위한 적절한 툴 사용 등 실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팀원들의 의지와 열정, 팀의 비전, 프로젝트의 목표 설정, 동기부여 등 실력 외적인 부분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던 세션이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팀원들을 쳐내다 보면 결국 남는 것은 본인밖에 없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프로젝트는 결국 사람이 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의기투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UPF 멤버들도 서로 맞춰가며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추진해 목표한 바를 모두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 소중한 시간 내어주신 박수현 연사님 감사합니다!

4. 마무리

이번 시즌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션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각 팀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도, 제 걱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비가 온 뒤 땅이 단단해지는 것처럼, 모든 팀이 어려운 지점들을 극복하고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Organizer 들도 UPF 멤버들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나아갈 수 있도록 조력하겠습니다.
다음 활동은 Sharing, Pairing, Session 없이 프로젝트에 온전히 집중하여 개발 속도를 늘리는 Backstage가 진행됩니다.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고도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무척 추워진 날씨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다음 스케치에서 또 뵙겠습니다!
작성자 : UPF Organizer QURIAN, ZETTA,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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