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 2022SS act.3 스케치

안녕하세요 여러분! UPF Organizer White, Judy입니다. act.3이 시작된 토요일만 해도 벚꽃이 한창이었는데, 이제는 벚꽃도 지고 있다고 하죠.   정말 야속하게도 빠르게 지나가는 봄 날씨입니다. 멤버 여러분은 모두 벚꽃 구경 하셨는지... 바쁘시겠지만 틈틈이 산책하면서 파릇한 봄 기운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화사한 벚꽃과 함께 시작한 UPF의 세 번째 활동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1. 스폰서 소개 : 제이펍

UPF는 팀과 멤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스폰서로부터 활동비, 공간, 도서 등을 시즌 단위로 후원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도서 후원을 결정해 주신 믿고 보는 IT 전문 출판사 제이펍을 소개합니다! 제이펍의 책 중에 제가 읽었던 <디자인, 이렇게 해도 되나요?>, <핵심만 골라 배우는 SwiftUI 기반의 iOS 프로그래밍> 도서나 유명한 <카이젠 저니>, <스프링 인 액션> 도서가 떠오르네요.
특히, <디자인, 이렇게 해도 되나요?>가 인상 깊었는데요. 개발자인 저 White가 읽기에도 무리 없이 다양한 디자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레이아웃부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인쇄 제작, 타이포그래피 등 여러 디자인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제이펍은 최근 이런 전문서 뿐만 아니라 <업무와 일상을 정리하는 새로운 방법 노션>과 같은 실용서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이펍에서의 후원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역량이 향상하여 각자의 프로젝트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후원을 결정해 주신 제이펍 소통지원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제이펍 출간도서 살펴보기 : https://jpub.tistory.com/

2. Pairing & Shuffle Pairing

Pairing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을 매칭해 지속적인 프로젝트 리뷰와 긴밀한 피드백을 진행하는 활동입니다. 지난 활동 종료 후 팀 프로젝트 일정 리뷰 및 목표 다듬기를 필수 과제로, 유저 스토리보드 작성, 와이어 프레임 작성, 디자인 레퍼런스 조사, 서비스 DB 설계를 선택 과제로 제시했고 과제 결과물을 토대로 Pairing을 진행했습니다.
필수 과제를 통해 목표를 다듬고, 필요에 따라 각자 프로젝트와 적합하다고 생각한 선택 과제를 수행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UPF를 처음 참여했을 때의 목표와 Pairing을 통해 피드백을 받은 후의 목표는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겠죠! 거의 모든 팀이 act.2 Pairing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처음으로 기존의 페어 팀이 아닌 또 다른 팀과 함께하는 Shuffle Pairing을 도입하여 더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Shuffle Pairing을 통해 2022SS 시즌 멤버들 간의 네트워킹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팀의 프로젝트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Pairing 프로그램도 열심히 진행해 보겠습니다.

3. Session

시즌 두 번째 세션은 디자인 이론을 현실의 제품에 녹이는 방법을 주제로 에이블리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재직 중이신 백승현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디자이너님께서 학부생 시절 가장 궁금했던 디자인 방법론들이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고 있는지 에이블리의 실제 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 주셨습니다. 에이블리는 애자일한 환경에서 제품들을 실험하고 개발하는 스프린트 방법론을 적용해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사용자가 카테고리를 잘 활용하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 문제 정의와 원인 파악, 그리고 가설 수립의 단계를 거쳐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실험을 통해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찾아낸 사례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외부의 레퍼런스를 통해 그저 트렌드만 따라가는 것은 남의 이론일 뿐, 많은 실험을 통해 본인(팀)의 이론을 쌓아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학부생 시절 많은 이론을 배웠지만, 그 이론들에 집착하기 보다는, 빠르고 적극적인 경험을 통해 현장에 맞는 이론을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 안에서는 각 직군 별 의견 차이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디자인 오너십은 디자이너가”, “데이터 오너십은 데이터 전문가에게” 와 같이 각 직군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에이블리의 팀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UPF 멤버들도 가설을 현장에 바로 적용해보는 대담함과 적극성, 그리고 서로의 영역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소통하는 자세로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 소중한 시간 내어주신 백승현 연사님 감사합니다!

4. 마무리

이번 act.3 활동은 페어링 2회와 세션 진행까지, 알찼던 만큼 멤버분들의 에너지 투입이 많이 필요한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 사이에 UPF를 함께 하느라 고되시진 않을까 늘 걱정되면서도, 열심히 준비해 오신 과제들을 보면 그 역시 기우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각자만의 속도와 방법대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멤버분들을 보며 저희 Organizer들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활동은 Sharing, Pairing, Session 없이 프로젝트에 온전히 집중하여 개발 속도를 늘리는 Backstage가 진행됩니다. 이번 주는 과제와 세션 참여의 부담 없이 온전히 팀만을 위한 생산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스케치에서 또 뵙겠습니다!
Enhance Teamself, Debut the Product
* 작성자 : UPF Organizer White,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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